
아이폰 듀오 결함으로 내부 화면이 갈라졌다면, 애플 공식 입장에 따라 애플케어에 문의해 교체를 요청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애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수 제품의 내부 디스플레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실제 교체 대상인지는 점검을 거쳐 애플케어가 판단합니다. 202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확인된 공식 문구, 신청 순서, 비용, 국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차례로 짚었습니다.
먼저 챙길 체크리스트
- 이상이 생긴 위치가 접히는 중앙(힌지) 부분인지 확인
- 증상 사진·영상과 구매 영수증을 한곳에 저장
- Apple 지원 앱 또는 매장 예약으로 애플케어에 접수
- 해결이 안 되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
목차
애플은 아이폰 듀오 결함을 어디까지 인정했나요?

애플이 내놓은 입장은 짧습니다. 미국 CNBC와 맥루머스가 26일(현지시간) 전한 애플 측 설명은 "소수의 아이폰 듀오 제품에서 내부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는 것과,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긴 이용자는 교체를 위해 애플케어에 문의하라는 안내 두 가지입니다.
국내에서는 연합뉴스와 중앙일보가 27일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문제가 확인된 제품을 무상 교체하되, 실제 교체 대상인지는 애플케어가 판단한다는 입장이며 유료 보장 상품인 애플케어플러스 미가입자도 지원 대상입니다.
반대로 아직 나오지 않은 내용도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은 파손 원인, 교체 판정 기준, 국내 접수 건수를 공개하지 않았고, 리콜이나 일괄 회수 계획도 202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문구의 핵심은 '소수 제품', '내부 디스플레이', '애플케어를 통한 교체' 세 가지입니다. 이 범위를 넘는 이야기는 아직 공식 확인이 없는 내용입니다.
내 아이폰 듀오도 같은 증상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외신과 국내 언론이 전한 증상은 비슷합니다. 접히는 중앙, 즉 힌지를 따라 내부 화면에 균열이나 흰색·밝은 가로줄이 생기는 형태입니다. 화면을 펼치다 걸리는 느낌이나 딱 하는 소리가 난 뒤 손상이 나타났다는 설명이 많았고, 출시 후 몇 시간에서 며칠 사이에 발생했다는 사례가 보도됐습니다.
이런 사례에서도 바깥쪽 외부 화면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이야기가 함께 나왔습니다. 그래서 외부 화면이 멀쩡하다고 해서 내부 화면 이상을 그냥 넘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스스로 구분해 볼 세 가지
- 위치: 손상이 접힘 부위를 따라 길게 나 있는지
- 외관: 모서리나 프레임에 낙하·찍힘 흔적이 없는지
- 층: 화면 위 보호층(커버 레이어) 긁힘인지, 화면 안쪽 줄·균열인지
애플은 아이폰 듀오의 내부 화면 위 커버 레이어를 따로 교체하는 항목을 두고 있어, 표면 흠집과 화면 자체 손상은 처리 방식과 비용이 다릅니다. 참고로 CNBC와 맥루머스는 온라인에 도는 파손 사진 가운데 일부가 가짜이거나 AI로 만든 이미지라고 전했습니다. 남의 사진보다 내 기기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무상 교환은 어떤 순서로 신청하나요?

아이폰 듀오 결함 교체는 따로 마련된 신청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애플의 일반 수리·교체 접수 절차를 그대로 밟습니다. 애플 지원 페이지 기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증 상태 확인: 애플 보증 확인 페이지에서 일련번호로 보증 기간과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여부를 봅니다. 국내 아이폰의 애플 제한 보증은 구매일로부터 2년입니다.
- 문제 접수: Apple 지원 앱이나 '나의 지원'에 Apple 계정으로 로그인해 iPhone, 디스플레이 문제를 차례로 고르면 수리 또는 교체 신청으로 안내됩니다.
- 방문 예약: 애플스토어 Genius Bar나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중 가까운 곳을 고릅니다.
- 점검과 판정: 테크니션이 기기를 점검한 뒤 교체 여부와 비용을 안내합니다. 최종 요금은 점검 후에 정해집니다.
- 진행 확인: 접수 이후 상황은 같은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는 iCloud나 컴퓨터로 백업을 마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합뉴스와 맥루머스는 교체용 재고가 부족해 바로 교체받지 못하고 기다리는 사례가 있다고 전했으니, 예약 때 재고와 예상 대기 기간을 함께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애플케어플러스가 있으면 비용이 얼마나 달라지나요?

먼저 구분할 점이 있습니다. 정상 사용 중 생긴 제조 결함으로 판정되면 보증 기간 안에서는 무상 처리가 원칙이고, 아래 금액은 우발적 손상이거나 보증 제외로 판정될 때 적용되는 애플 코리아 공식 예상 요금입니다.
| 아이폰 듀오 서비스 항목 | 보증 제외 예상 비용 | 애플케어플러스 본인 부담금 |
| 내부 디스플레이 손상 | 1,649,000원 | 120,000원 |
| 외부 디스플레이 손상 | 559,000원 | 40,000원 |
| 커버 레이어 손상 | 79,000원 | 29,000원 |
| 후면 유리 손상 | 299,000원 | 40,000원 |
| 기타 손상 | 2,469,000원 | 120,000원 |
| 배터리 서비스 | 349,000원 | 0원 |
애플 온라인스토어 기준 아이폰 듀오 가격은 256GB 3,290,000원, 512GB 3,590,000원, 1TB 4,190,000원, 2TB 5,090,000원이고, 애플케어플러스는 일시불 549,000원입니다. 보증 제외 요금에는 VAT가 부과되며,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자체 요금을 정할 수 있습니다.
직접 계산해 본 차이
내부 화면이 과실 손상으로 판정된다고 가정하면, 미가입자는 1,649,000원을 냅니다. 가입자는 가입비 549,000원과 본인 부담금 120,000원을 더해 669,000원이므로 한 번만 손상돼도 980,000원 차이가 납니다. 다만 결함으로 인정되면 두 경우 모두 무상 교체 대상이라는 점이 먼저입니다.
신청 전에 남겨 둘 증거는 무엇인가요?

교체 판정은 점검으로 이뤄지지만, 그 전에 남겨 둔 기록이 상담을 훨씬 수월하게 만듭니다. 특히 국내 기준은 구입일에서 며칠이 지났는지에 따라 교환·환불 범위가 달라지므로 날짜가 드러나는 자료가 중요합니다.
- 증상 사진과 짧은 영상: 접은 상태, 펼친 상태, 줄이 보이는 각도
- 외관 사진: 프레임·모서리에 찍힘이 없는 모습
- 구매 증빙: 영수증, 온라인 주문 내역, 개통일 확인 자료
- 접수 기록: 상담 번호, 수리 접수증, 점검 결과 안내
- 시간순 메모: 처음 발견한 날짜와 당시 사용 상황
통신사 대리점에서 개통했다면 개통일과 단말 구입일이 함께 적힌 서류를 받아 두시면 좋습니다. 상담할 때는 정상적으로 접고 펴다 생긴 일이라는 점을 시간순으로 짧게 설명하는 것이 판정 과정에서 도움이 됩니다.
사진은 처음 발견한 날 바로 찍어 두세요. 날짜 정보가 남은 원본 파일이 나중에 가장 쓸모 있습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으로는 교환이나 환불이 되나요?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스마트폰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애플 역시 자사 보증이 각 나라 소비자 보호법상 권리에 추가로 적용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상 사용 중 생긴 성능·기능상 하자를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입 후 10일 이내, 수리가 필요한 하자: 제품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
- 구입 후 1개월 이내, 중요한 수리가 필요한 하자: 제품 교환 또는 무상수리
- 품질보증기간(스마트폰 2년, 배터리 1년) 이내: 무상수리, 수리 불가능하면 교환 또는 환급, 교환도 불가능하면 환급
- 교환받은 제품이 1개월 이내 중요한 수리가 필요하면: 구입가 환급
같은 하자로 2회까지 수리했는데 다시 생기거나, 여러 부위 하자로 4회까지 수리했는데 재발하면 수리 불가능으로 본다는 비고도 있습니다. 리퍼폰 교환은 무상수리로 보고, 보증 기간 안에 접수했지만 사업자 사정으로 늦어진 경우 보증 경과 여부는 접수일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국내 출시일인 10월 23일에 샀다면 10일 구간은 11월 초에 끝납니다. 증상이 있다면 접수를 미루지 않는 편이 유리합니다. 이 기준은 당사자 사이에 별도 합의가 없을 때 쓰이는 합의·권고 기준이라는 점도 함께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숫자 세 개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0일 이내면 교환·환불, 1개월 이내면 교환·무상수리, 2년 이내면 무상수리가 기준입니다.
교환이 어렵다고 하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하나요?

점검 결과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먼저 판정 사유를 서면이나 앱 기록으로 받아 두세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제2조는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 중앙행정기관의 장, 시·도지사, 한국소비자원장, 소비자단체에 피해구제를 청구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손쉬운 창구는 국번 없이 거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입니다. 상담을 거쳐 필요하면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절차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때 앞에서 정리한 사진, 구매 증빙, 접수 기록, 점검 결과가 그대로 근거 자료가 됩니다.
통신사 대리점이나 온라인몰에서 샀다면 판매처에도 같은 자료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어느 창구든 날짜와 기록이 갖춰져 있을수록 대화가 빨라집니다.
정리: 아이폰 듀오 결함, 지금 할 일
아이폰 듀오 결함에 대해 애플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소수 제품의 내부 디스플레이 문제를 알고 있고, 문제가 생기면 애플케어를 통해 교체하라는 것까지입니다. 원인과 판정 기준, 리콜 여부는 202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화면 접힘 부위에 줄이나 균열이 보인다면 사진과 구매 증빙을 먼저 남기고, Apple 지원 앱이나 매장 예약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국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구입 후 10일, 1개월, 2년이라는 구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처리가 달라지니, 날짜를 기준으로 움직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무상 교환이 되나요?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케어플러스 미가입자도 지원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교체 대상인지는 점검 후 애플케어가 판단합니다. 국내 아이폰은 구매일로부터 2년간 애플 제한 보증이 적용되므로 제조 결함으로 판정되면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보증 범위에서 처리됩니다.
Q. 아이폰 듀오 리콜이 결정됐나요?
202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애플이 리콜이나 일괄 회수를 발표한 내용은 없습니다. 공식 안내는 문제가 생긴 이용자가 애플케어에 문의해 개별적으로 교체를 받으라는 것이며, 이후 추가 발표가 나오면 그 내용을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시면 됩니다.
Q. 교체받은 제품에서 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애플은 수리·교체 부품에 90일과 남은 보증 기간 가운데 더 긴 기간의 보증을 적용합니다. 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교환된 제품이 1개월 이내에 중요한 수리가 필요하면 구입가 환급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으니, 첫 교체 기록과 함께 다시 접수하시면 됩니다.
참고 자료
- CNBC, Apple responds to user reports of broken iPhone Duo screens
2026.10.26, 애플 측 공식 입장 원문 인용
- MacRumors, Apple Responds to iPhone Duo Display Cracking Reports
2026.10.26, 애플 성명 전문, 증상 위치
- 연합뉴스, 애플 아이폰듀오 화면결함 인정
2026.10.27, 무상 교체 방침, 교체 재고 부족
- 중앙일보, 아이폰 듀오 내부 화면 파손 보도
2026.10.27, 교체 판단은 애플케어, 미가입자 지원
- SBS Biz, 애플 아이폰 듀오 결함 인정
2026.10.27, 애플케어 통한 교환 신청 안내
- Apple 지원, iPhone 서비스 및 수리(KR)
2026.10.28 확인, 제한 보증 2년, 아이폰 듀오 예상 수리 비용
- Apple 온라인스토어, iPhone Duo 구입
2026.10.28 확인, 3,290,000원부터, 애플케어플러스 549,000원
- Apple, AppleCare+ 요금 및 본인 부담금
내부 디스플레이 120,000원, 커버 레이어 29,000원
-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스마트폰 10일 교환·환급, 1개월 교환·무상수리, 품질보증 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