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MC 10월 발표 한국시간은 10월 29일(목) 새벽 3시입니다. 연준이 미국 동부시간 28일 오후 2시에 성명을 내는데, 아직 서머타임 기간이라 한국과의 시차가 13시간이기 때문입니다. 2026년 10월 28일 기준 시장은 이번 회의를 ‘동결’ 쪽으로 보고 있고, 관심은 12월 추가 인상 신호로 옮겨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금을 굴리는 사람, 변동금리로 집을 산 사람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발표 시각부터 내 통장 이자 계산까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3줄 요약
1. 성명 발표는 한국시간 29일 새벽 3시, 이어서 워시 의장 기자회견
2. 페드워치 기준 동결 확률 90.6%, 12월 인상 확률 76.3%(10월 26일 기준)
3.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00%, 다음 금통위는 11월 26일
목차
FOMC 10월 발표 한국시간, 정확히 몇 시인가요?

연준 홈페이지의 2026년 FOMC 일정표를 보면 이번 회의는 10월 27~28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열립니다. 지난 9월 성명도 “2:00 p.m. EDT”에 공개됐고, 이번에도 같은 시각에 결정문이 나옵니다.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시차입니다. 미국 서머타임(EDT, UTC-4)이 끝나는 날이 11월 1일이라 10월 회의까지는 시차가 13시간입니다. 그래서 오후 2시가 한국시간으로는 다음 날 새벽 3시가 됩니다.
| 구분 | 미국 동부시간 | 한국시간 |
| 10월 회의 성명 | 10월 28일(수) 오후 2시 EDT | 10월 29일(목) 새벽 3시 |
| 10월 기자회견 | 성명 직후 진행 | 29일 새벽 3시 이후 |
| 12월 회의 성명 | 12월 9일(수) 오후 2시 EST | 12월 10일(목) 새벽 4시 |
12월 회의(12월 8~9일)는 서머타임이 끝난 뒤라 시차가 14시간으로 늘어납니다. 같은 ‘오후 2시 발표’라도 한국에서는 새벽 4시에 결과를 보게 되는 셈입니다.
기자회견 시작 시각은 연준이 회의 당일 공지합니다. 지난 회의들처럼 성명 30분 뒤라면 새벽 3시 30분 전후가 됩니다(가정).
이번 회의, 동결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자본시장뉴스가 정리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수치를 보면, 10월 26일 기준 선물시장 참가자의 90.6%가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뉴스1도 금리 선물시장이 동결 확률을 약 90%로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동결이 끝이 아니라는 점이 이번 회의의 포인트입니다. 같은 자료에서 12월 추가 인상 확률은 76.3%, 내년 1분기까지 두 차례(0.50%p) 인상 확률은 60.9%였습니다. 로이터가 10월 16~20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코노미스트 100명 전원이 12월 인상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시장이 실제로 보는 것은 ‘문구’
- 성명서에 추가 인상 가능성이 얼마나 분명하게 남는지
- 케빈 워시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물가 위험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 동결에 반대표가 나오는지(BMO 이코노미스트는 매파 위원의 반대 가능성을 거론)
정리하면, 금리 숫자 자체보다 12월 인상 신호의 강도가 새벽 시장을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금 몇 %이고 왜 올렸나요?

연준은 9월 16일 성명에서 정책금리를 0.25%p 올려 연 3.75~4.00%로 맞췄습니다. 12대 0 만장일치였고, 2023년 7월 이후 처음 올린 것입니다.
배경은 물가입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예상치 3.6%를 웃돌았고, 생산자물가는 6.3%까지 뛰었습니다. 중동 긴장 속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은 영향이 큽니다.
반대로 이번에 쉬어 가는 이유도 있습니다. 9월 인상 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약 25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금융 여건이 이미 빠듯해졌고,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도 앞두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나오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와 3분기 성장률이 이번 메시지를 검증하는 다음 관문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나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자료를 보면 지금 기준금리는 연 3.00%입니다. 7월 16일 2.75%, 8월 27일 3.00%로 두 번 연속 올린 뒤 10월 22일 금통위에서는 동결했습니다.
다만 동결 결정문에도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가 남았습니다. 자본시장뉴스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내년 2월 3.50%, 상상인증권은 3.5% 정도까지 인상을 전망했습니다. 시장은 11월 26일 금통위를 다음 관심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한국과 미국 모두 ‘인하’가 아니라 ‘인상 사이클 속 숨 고르기’ 구간입니다. 예금 금리가 당장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낮고, 변동금리 이자는 오를 여지가 남아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금리 0.25%p 차이, 내 예금 이자는 얼마나 달라질까요?

숫자로 보면 감이 옵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 계산 예시이며 실제 상품 금리와는 다릅니다.
예시 1. 1,000만 원을 1년 정기예금에 넣을 때
- 연 3.00%: 세전 이자 30만 원, 이자소득세 15.4% 뺀 세후 약 25만 3,800원
- 연 3.25%: 세전 이자 32만 5,000원, 세후 약 27만 4,950원
- 차이: 세후 약 2만 1,150원
예시 2. 변동금리 2억 원을 쓰고 있을 때
금리가 0.25%p 오르면 원금 2억 원 기준 연 이자가 50만 원 늘어납니다. 한 달로 나누면 약 4만 1,700원입니다(원금 상환분 제외, 이자만 단순 계산).
직접 계산해 보니 예금 쪽 효과는 생각보다 작고, 큰 금액을 변동금리로 쓰는 쪽이 체감 폭이 큽니다. 금리 뉴스를 볼 때 내 자산과 부채 중 어느 쪽이 큰지부터 따져 보는 게 순서입니다.
발표 뒤 개인이 확인할 것은 무엇인가요?

새벽 3시에 일어나 지켜볼 필요는 없습니다. 아침에 아래 순서로만 확인해도 충분합니다.
- 금리 결정: 동결인지, 반대표가 있었는지
- 성명 문구: 추가 인상 가능성 표현이 유지·강화됐는지
- 원·달러 환율: 인상 기대가 커지면 달러 강세가 나타날 수 있음
- 내 예금 만기: 만기가 가까우면 11월 금통위 전후 금리 흐름을 보고 재예치
- 변동금리 재산정일: 다음 금리 변경 시점과 적용 기준금리 확인
이것만 기억하세요. 이번 FOMC는 ‘동결 여부’보다 ‘12월 인상 예고’가 핵심입니다.
정리
FOMC 10월 발표 한국시간은 10월 29일 새벽 3시이고, 시장은 연 3.75~4.00% 동결을 90% 이상 확률로 보고 있습니다. 진짜 변수는 12월 인상 신호와 29일 물가 지표입니다.
한국은행도 3.00%에서 멈춰 섰지만 추가 인상 문구를 남겨 둔 상태라, 예금은 금리가 높을 때 만기 구조를 짜 두고 변동금리 부담은 미리 점검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FOMC 결과는 어디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나요?
연준 홈페이지(federalreserve.gov)의 보도자료 메뉴에 성명이 올라옵니다. 국내 언론 속보도 몇 분 안에 나옵니다.
Q. 12월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언제인가요?
12월 8~9일 회의 결과는 서머타임이 끝난 뒤라 12월 10일(목) 새벽 4시에 나옵니다.
Q. 미국이 동결하면 국내 예금 금리도 그대로인가요?
국내 예금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영향을 더 크게 받습니다. 11월 26일 금통위 결과와 은행별 고시 금리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참고 자료
- Meeting calendars and information미국 연방준비제도, 2026년 FOMC 일정 (10월 27~28일, 12월 8~9일)
- Federal Reserve issues FOMC statement미국 연방준비제도, 2026.09.16 (정책금리 3.75~4.00%, 12대 0, 오후 2시 EDT 발표)
- [미리보는 FOMC] 동결 확률 90.6%…12월 인상 신호 나올까자본시장뉴스, 2026.10.27 (페드워치 동결 90.6%, 12월 인상 76.3%, CPI 3.7%)
- 美연준, 이번주 금리인상 일단 멈춘다…12월 추가 인상 전망뉴스1, 2026.10.26 (3.75~4.00% 동결 예상, 동결 확률 약 90%)
-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한국은행 (2026.08.27 연 3.00%)
- 한국은행 11월 인상 가나…증권가 3.50%까지 본다자본시장뉴스, 2026.10.22 (기준금리 3.00% 동결, 다음 금통위 11월 26일)
계산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이며, 실제 금리와 세금은 상품·개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